사냥꾼이 진드기 및 진드기 매개 질병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활엽수림에 앉아 노란 히코리 잎에 비치는 햇살을 즐기며 제가 무늬를 새긴 흰꼬리사슴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 보고 들었습니다. 희미하게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으니 목 옆이 간지러웠음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생겼습니다. 집중한 저는 그 소리가 먹이를 찾는 배고픈 회색 다람쥐일 뿐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지만, 목의 가려움증은 곧 제 가슴과 목, 머리에 기어 다니는 다섯 마리의 사슴 진드기 중 하나였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사슴 진드기 또는 검은 다리 진드기(익소데스 스카풀라리스)는 제 세계의 재앙입니다. 이 작은 악마는 제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반려견 등의 건강에도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며, 최근에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 투숙한 적도 없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저는 제 고향인 뉴욕주는 물론 전 세계에서 크고 작은 사냥을 즐기는 열렬한 야외 활동가이며, 직업적으로는 1년 중 12개월을 외부에서 일하는 공인 토지 측량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독사를 제외하고는 뉴욕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동물에게 물리거나 쏘인 경험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지긋지긋한 사슴 진드기보다는 모기, 사슴 파리, 검은 파리가 섞여 있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감수할 수 있습니다.
저는 1983년 11살 때 아버지 밑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마주친 진드기는 사냥개에서 떨어져 피를 흘리며 부풀어 오른 갈색 개 진드기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간단히 말해, 진드기는 문제가 되지 않았고 코네티컷주 라임은 이웃 주에 있는 마을에 불과했습니다. 1970년대 후반에 이 질병의 이름이 붙여지고 증상이 확인되었지만, 뉴욕 허드슨 계곡의 측량사, 스포츠맨, 등산객에게 이 작은 거미류가 문제가 되기까지는 10년이 더 걸렸습니다. 거미줄이 그 못생긴 머리를 드러낸 후 삶은 영원히 바뀌었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 살펴보기
스쿼드에서
스쿼드 멤버와 앰배서더부터 브랜드 파트너와 소이어 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뮤니티와 캠프파이어 대화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