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컬트

작성자: 팀 베넷

나는 정말 기어 덕후가 아닙니다.

곧 있을 롱 트레일 하이킹과 이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을 더 트렉에 올릴 생각에 정말 기대가 됩니다. 기술/의학 관련 글쓰기는 꽤 많이 해봤지만 블로그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시작하기 위해 트렉 블로거 매뉴얼을 꼼꼼히 참고하고 있습니다. 매뉴얼에서는 "사람들은 장비 이야기를 충분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장비 목록을 작성하는 것을 주제 아이디어로 제안합니다. 저는 이미 작성할 수 있는 잠재적인 주제 목록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비 목록이라고요? 네, 아니요, 그건 안 할 거예요. 저는 그다지 장비에 관심이 많지 않거든요. 장비는 그저 장비일 뿐, 배낭여행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이자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일 뿐이죠. 장비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하거나 집착할 필요는 없죠.

스티커? 누가 스티커라고 했나요?

설명서의 마지막에는 블로거를 위한 멋진 장비 목록 도구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트렉 스티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있었습니다. 스티커? 정말인가요? 제가 스티커를 좋아하는 걸 잭도 알까요? 저는 맥주 쿨러와 홈브루 맥주통에 스티커를 붙이고 다닙니다. 곰 보관함, 다이니마 식품 가방, 하이킹 물병에도 스티커를 붙였어요. 그게 제 관심을 끌었죠!

새로운 스티커에 대한 기대감에 이끌려 기어 목록 위젯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광고대로 꽤 멋진 기능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별도의 필드에 장비 품목을 입력하기만 하면 세부 목록이 작성되고 가격 목록과 함께 기본 무게가 계산됩니다. 얼마나 멋진가요? 어느새 저는 위젯에 중독되어 생각나는 모든 아이템을 추가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목록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서 저는 장비에 대해 제가 할 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