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동안 물을 잘못 여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최근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다른 등산객들과 함께 개울가에 들러 물을 길어 왔습니다. 우리는 등산객들이 버린 쓰레기에 대해 잡담을 나누고 있었습니다("야, 나 배고파. 트레일 이름이 뭐예요? 내 발이 얼마나 역겨운지 내가 말했었나?" 등) 잡담을 나누다가 동료 등산객 중 한 명이 물을 여과하는 이상한 방식을 발견했습니다.

먼저 그는 스마트 물병에 시냇물을 모았습니다. 그런 다음 병에 필터를 끼워 내용물을 정화하여 깨끗한 물 주머니로 옮겼습니다.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깨끗한 물을 다시 똑같은 더러운 물병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마셨어요!

화학 실험실 출신인 저의 부드러운 심장이 떨렸습니다. 깨끗한 물을 더러운 용기에 다시 넣는 것은 정수를 위한 최선의 방법과는 거리가 멉니다. 물론 인간의 면역 체계는 질량 분석기만큼 미량의 오염 물질에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여전히 그렇습니다.

물을 걸러내면 그 안에 살고 있던 미세한 벌레가 제거되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러워진 물병의 측면에 달라붙은 몇 밀리리터 분량의 물방울에는 오염 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을 살균하지 않고 같은 물병에 다시 부은 새 친구는 잠재적인 병원균을 식수에 다시 유입시킨 셈입니다.

그리고 제가 수년 동안 목격한 비효율적인 정수 관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켈리 플로로가 작성한 정수 필터링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